구글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프로그램인 '스타트업 스쿨'이 부산에서 문을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스타트업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이 많은 도시라는 점이 구글이 부산을 선택한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김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구글 '스타트업 스쿨'은 창업활동에 도움을 주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입니다. <br /> <br />전 세계적으로 7천여 개 스타트업이나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해, 2만2천여 명이 참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사례는 부산이 국내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구글은 인프라와 수많은 창업 사례 등을 부산을 선택한 이유로 꼽았고 특히 대학이 많은 점에 주목했습니다. <br /> <br />[마이크 김 /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아·태 지역 총괄 : (대학이 많다는 건) 젊고 재능이 있다는 의미입니다. 스타트업은 잘 성장하기 위한 재능이 필요합니다. 그래서 여러분이 이 지역(부산)을 보시면 스타트업에 뛰어들고자 하는 열망이 강한 많은 젊은 학생들이 있습니다.] <br /> <br />'스타트업 스쿨'은 문제 해결 능력, 디지털 마케팅, 인공지능 등을 주제로 12주 과정 프로그램으로 진행합니다. <br /> <br />구글 전문가가 직접 참여하고 스타트업 사례를 기반으로 운영에서 겪는 상황에 대한 해결책까지 과정에 포함합니다. <br /> <br />부산시는 '스타트업 스쿨'이 배출할 창업자에 대한 사후 관리도 준비 중입니다. <br /> <br />[박형준 / 부산시장 : 부산에 정주하더라도 얼마든지 아기 유니콘이나 예비 유니콘, 또 나아가서는 유니콘 (기업)까지 갈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요.] <br /> <br />구글과 부산시는 올 한해 천 명을 목표로 2차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스타트업 스쿨 부산은 현재 홈페이지에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첫 프로그램은 다음 달 4일 시작합니다. <br /> <br />YTN 김종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종호 (ho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042521224945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